2024년 11월 18일(월)

극강의 육아 난이도 체감해 볼 수 있는 '삼둥이맘'의 집 상태

Instagram 'jury_jung'


'자식 부자' 황신영이 전한 삼둥이 근황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개그우먼 김지선을 시작으로 정주리, 황신영 등이 '자식 부자' 수식어를 이어받고 있다.


특히 아들 4명을 낳은 정주리는 SNS를 통해 난장판이 된 거실 풍경을 종종 보여주며 고난도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해 삼둥이맘이 된 황신영도 정주리의 뒤를 밟기 시작했다.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걸어 다니기 시작하면서다.


지난 12일 황신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래 너네 하고 싶은 거 다 하렴"이라며 다수의 영상 및 사진을 올렸다.


Instagram 'shinyoung_h'


걷기 시작한 삼둥이들, 고생길 열린 황신영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돌이 지난 아서, 아준, 아영이가 집안 곳곳을 헤집으며 열정적으로 호기심을 해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삼둥이의 활약상 덕분에 모든 옷장문은 순식간에 봉인해제 됐고, 각종 옷들이 방바닥에 나뒹굴기 시작했다.



난장판이 된 방안을 목격한 황신영은 최대한 침착한 목소리로 "이거 누가 다 그랬어요? 아영이가 다 했어요? 아서가 했어요? 아준아?"라고 말했다.


엄마 황신영 속이 타들어가는지도 모르고 삼둥이들은 그저 해맑은 표정을 유지해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Instagram 'shinyoung_h'


이후로도 삼둥이들은 박스 안에 있는 물건들을 밖으로 내던지는가 하면, 부엌까지 습격해 온갖 음료수까지 꺼내버리고 말았다.


황신영은 "다 꺼내고 싶고, 다 눌러보고 싶구나"라는 멘트를 날리며 좀처럼 지치지 않는 삼둥이의 에너지에 두 손 두 발 다 들어버렸다.



한편 황신영은 지난 2017년에 결혼해 인공 수정으로 임신에 성공, 지난해 9월 삼둥이를 출산해 품에 안았다.


최근 황신영은 가족,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삼둥이의 돌잔치를 성대하게 치렀다.



최근 돌잔치서 돌잡이 진행한 삼둥이들, 결과는?


삼둥이라 돌잡이도 세 번 진행한 가운데, 첫째 딸 아서는 마이크를, 둘째 아들 아준이는 판사봉을, 셋째 딸 아영이는 명주실을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