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소연, 임산부임에도 모델 못지 않은 '공항패션' 뽐내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한 여배우가 임신한 상태임에도 모델 못지않은 우아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관심을 끌었다.

여배우의 정체는 바로 지소연.

지난 12일 지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타이트한 니트 원피스 입으니까 이제 배 많이 나왔죠? 임산부는 임산부"라며 게시물을 게재했다.

"예쁜 옷 한참 입을 가을, 포기 못해...일교차 심하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길"

이날 지소연은 베이지색 니트 원피스와 크롭 가죽 자켓, 초록색 미니 백 등을 걸치면서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지소연은 "예쁜 옷 한참 입을 가을인데 포기할 수 없어 저도 입어봤다. 예쁜 크롭 자켓에 니트원피스로"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가벼운 패딩도 꼭 챙겨 다닌다. 올겨울 제 교복이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다들 일교차가 심하니 모두 감기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

임산부로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군살 없는 몸매...누리꾼들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는 건 처음" 극찬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지소연은 임산부로는 전혀 믿기지 않는 군살 없는 몸매와 D라인을 내보였다.

사진을 접한 이들 대부분이 지소연의 우아한 몸매에 감탄을 내보였다.

이들은 "패션 감각 매우 멋지다", "D라인이 이렇게 아름다워 보이는 건 처음이다", "배가 제법 나와 너무 행복하실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소연은 1986년생의 대한민국 여배우다. 2013년 MBC 일일 드라마 '빛나는 로맨스'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2017년 동료 배우 송재희와 결혼 소식을 알리며 한차례 화제가 됐다.

지소연은 과거 난임을 고백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한몸에 받은 바 있다.

그러나 8월 난임을 극복해 결혼 5년 만에 임신 사실을 알렸다.

현재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내년 출산을 앞두고 있다.

배우 송재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