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벌금만 1억 2,500만원?"...'환승연애2' 공식 파이터 희두X나연, 정말 큰일났습니다

티빙 '환승연애2'


다툼과 화해를 반복하는 남희두X이나연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2018년부터 약 4년 동안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환승연애2'의 남희두와 이나연.


이들은 매일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지난 8월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 8화에서 남희두는 이나연의 반려견을 보고 "못생겼는데요"라며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안겼다.


당시 정규민과 '썸'을 타고 있던 이나연이었지만, 이후 남희두와 재회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치기 시작하면서 이들의 다툼은 더욱 늘어갔다.


티빙 '환승연애2'


전날 오후에 다퉜음에도 다음날 오후에는 "옷 색깔 어때?"라며 아무렇지 않게 대화를 나누는 남희두와 이나연의 매력에 시청자들이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다.


또 이들은 서로에게 애틋한 문자를 보내면서도 "왜 나한테 문자 보냈어?"라며 투닥대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티빙 '환승연애2'


애청자들은 남희두와 이나연을 응원하고 있으며, 급기야 이들이 싸우는 장면을 '환승연애2'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꼽기도 했다.


이들이 다투는 모습 '밈'으로 활용하는 시청자들


심지어 시청자들은 이들의 말투를 재연하는 것은 물론, 급기야 '밈'으로 만들어 인터넷에서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나연이 인터뷰에서 했던 "안 울리면 되지 않나?"라는 발언과 남희두가 이나연과 대화 도중 했던 "재회라는 말도 솔직히 웃겨" 등이 그 예이다.


이처럼 남희두와 이나연이 크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많은 애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의 규칙에 주목했다.


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 출연자들의 합숙소에는 화분에 물 꼬박꼬박 주기, 매일 저녁 다 같이 식사하기 등의 몇 가지 규칙이 있다.


이 외에 출연자들이 직접 정한 규칙도 있다. 서로 싸우면 무려 벌금 '500만 원'을 내야 한다는 것이다.


티빙 '환승연애2'


'벌금' 내야 하는 남희두X이나연, 시청자들에게 딱 걸렸다


많은 누리꾼은 남희두와 이나연이 최소 벌금만 1억 2,500만 원을 내야 한다며 유쾌하게 반응했다. 이들이 그만큼 싸운 횟수가 많았기 때문이다.


서로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면서도 다투는 남희두와 이나연이 끝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한편,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티빙 '환승연애2'는 이제 종영을 단 3회 앞두고 있다.


벌써부터 '환승연애2'를 떠나보내기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은 해당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돌려보며 '깨알 재미'를 찾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특히 이나연과 정규민이 서로 틴트를 공유하는 듯한 장면과 이지연이 남희두의 주머니에 손을 넣는 장면 등이 크게 화제가 됐다.


프로그램뿐 아니라 출연자들의 일거수일투족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성해은, 이나연, 박나언 등 출연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급격히 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