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사주 봐준 '쪽집게' 선녀보살, 최근 근황 화제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최근 가족과의 불화로 큰 고심을 안고 있는 방송인 박수홍의 사주를 봐준 선녀보살의 근황이 화제가 됐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 사주 봐준 선녀보살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무속인 천후당 선녀보살의 근황이 전해졌다.
앞서 천후당 선녀보살은 지난 2016년 10월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박수홍의 사주를 봐주던 중 족집게 같은 점괘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선녀보살, 박수홍 50대 결혼 맞춰...어머니 관련해 힘들 것이라 점괘
방송에서 선녀보살은 박수홍에게 "40대에는 결혼이 힘들다. 50(대) 정도는 돼야 누구랑 살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1970년생인 박수홍은 지난해 7월 당시 52세의 나이로 부인 김다예(당시 나이 31세)씨와 결혼했다.
또 선녀보살은 박수홍 어머니와 관련해 "한숨이 나온다"고도 했다.
선녀보살, 박수홍 사주에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누리꾼들 "소름 돋아"
그는 "사라질 근심이 아니다. 항상 (근심을) 가지고 다닐 것"이라며 박수홍에게 어머니와 잘 맞는 성격이냐고 물었다.
선녀보살은 "아들이 죽고 어머니가 일어서는 사주"라며 "(박수홍이) 엄마를 이겨 먹는 게 없고 엄마 말씀을 헤아려 주거나 이해해 주시는데 엄마는 이를 잘 모르신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은 지금으로부터 6년 전에 방영된 내용이다. 현재 박수홍은 친형 부부의 횡령과 이달 4일 부친의 폭행 사건 등을 겪어 보는 이들은 소름 돋는다고 반응하고 있다.
선녀보살, 사주 6년 만에 재조명되며 뒤늦게 큰 인기...내년까지 예약 밀려
최근 선녀보살은 6년 만에 재조명된 박수홍의 사주 사례로 인해 뒤늦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당시 인천 문학동에서 근무하던 선녀보살은 숭의동으로 옮겨 손님이 박 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누리꾼에 의하면 선녀보살의 사주점괘가 예약금이 5만원인데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예약이 밀렸다고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