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재벌 2세 남편과 이혼 소송 중인 유명 여배우, 뒤늦게 거취 전해졌다

최정윤 / 뉴스1


새로 전해진 배우 최정윤 소식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배우 최정윤의 연예계 거취가 뒤늦게 전해졌다. 


12일 OSEN은 배우 최정윤이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이 만료돼 소속사를 떠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정윤은 지난 9월 말 워크하우스컴퍼니와 계약이 종료돼 FA 시장에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최정윤 / 뉴스1


최정윤과 소속사는 재계약 여부를 두고 원만한 합의를 통해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정윤은 현재 소속사 없이 독자적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해 이랜드 그룹 전 부회장의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인 재벌 2세 윤태준과 파경 소식을 알려 주위를 놀라게 했다. 


KBS2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


지난해 재벌 남편과 결혼 10년 만에 파경


지난 2011년 12월 전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아들 윤태준과 결혼한 최정윤은 10년 만인 지난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당시 최정윤의 소속사는 "현재 최정윤 배우가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세부적인 사항은 사생활이라서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KBS2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


최정윤 "별거 3년 차. 딸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


지난 4월 최정윤은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별거 3년 차다. 딸을 위해 더 나은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 없이 남편과) 둘만 있었다면 진작 이혼했을 것"이라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최정윤은 지난 2011년 12월 결혼했고 지난 2016년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SBS '워맨스가 필요해'


한편 올해 46세가 된 최정윤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했다. 


이후 '신귀공자', '비단향꽃무', '옥탑방 고양이', '그대, 웃어요', '오작교 형제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청담동 스캔들' 등과 영화 '라디오스타', '감쪽같은 그녀' 등에 출연했다. 


최정윤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