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톱스타 남궁민과 결혼한 진아름...웨딩드레스 가격 알려지자 모두 깜짝 놀랐다

Instagram 'jin_areum'


진아름이 '결혼식'서 입은 웨딩드레스...어디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모델 진아름이 배우 남궁민과 화촉을 밝혔다. 이 가운데 진아름이 결혼식에서 착용한 웨딩드레스에 관심이 쏠렸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Instagram 'jin_areum'


이날 진아름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이목을 끌었다.


진아름은 우아한 로우 번 헤어스타일에 진주가 알알이 장식된 머리 장식과 진주 귀걸이를 착용했다. 또 머메이드 드레스 뒤로 긴 베일을 매치, 퍼프 소매 디테일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Instagram 'jin_areum'


화려한 색조 메이크업 대신 은은한 메이크업으로 청초한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Instagram 'jin_areum'


이날 진아름이 입은 드레스는 브랜드 '오스카 드 라 렌타'(Oscar de la Renta)의 2023 스프링 컬렉션 제품으로 지난 4월 공개된 최신상 드레스다.


이는 아이보리색 실크로 제작됐으며 구름처럼 풍성한 네크라인과 실루엣이 드러나는 머메이드 라인이 특징이다.


Instagram 'min_namkoong'


해당 브랜드는 국내외 많은 스타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국내에서는 배우 고소영, 한혜진, 김효진, 민효린, 나혜미, 박신혜, 모델 장윤주 등의 웨딩드레스로 주목받은 바 있다. 전지현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웨딩신에서 해당 드레스를 입기도 했다.


해외에서는 패리스 힐튼, 아말 클루니 등의 스타들이 이 드레스를 선택해 착용했다.


Instagram 'ssinz7'


진아름 웨딩드레스 브랜드...헉 소리 나는 가격대


1960년대 당시 미국 대통령 부인 재클린 케네디의 옷을 만들면서 명성을 얻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가격대는 보통 2000만~8000만원 대로 알려져 있다.


Instagram 'jin_areum'


한편 진아름과 남궁민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인연이 됐다. 이후 7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7일 결혼했다.


결혼식이 끝난 후 진아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식 사진을 게재하며 "성숙하고 예쁘게 행복하게 살겠습니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