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친이 너무 잘 생겨서 다 퍼줘요"...남자 사진 보고 서장훈이 당황한 이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첫 번째 연애부터 남친에게 푹 빠진 25살 여성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이수근이 남자친구에게 푹 빠진 의뢰인에게 찐 반응을 보였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25살 여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해 남자친구에게 푹 빠져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의뢰인 A씨는 "최근에 꿈에 그리던 이상형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며 "이 남자한테 모든 걸 다 주고 싶다. 어떻게 하면 더 잘해줄 수 있을지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첫 연애부터 애인에게 푹 빠진 A씨가 걱정된 이수근과 서장훈은 진심이 담긴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모든 것은 여기서 불행이 시작된다"라며 "너는 어차피 남자친구한테 뭘 더 못 해줘서 안달인 사람처럼 보일 거다. 그러다 보면 그 연애는 오래가지 못한다"고 걱정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사소한 거 하나하나 챙겨주고 평범한 행동도 참 예쁘게 한다고 자랑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차은우·민경훈 닮은 남친 공개한 여성...서장훈·이수근 반응은?


그러자 이수근은 "큰일이다. 이거"라며 다시 한 번 걱정했다.


A씨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눈에 차은우, 민경훈 같다고 언급했다. 이에 두 MC는 A씨에게 남자친구의 얼굴을 사진으로 보여달라고 제안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을 본 서장훈과 이수근은 놀람을 금치 못했다. A씨의 말대로 잘생겼기 때문이다.


냉정한 서장훈 조차 "좋아할 만하다, 인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정도면 여기저기서 가만 안 둘 것 같다"며 다시 한 번 A씨를 걱정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자기 이상형에 맞는 남자를 만나서 조금 흥분한 것 같다. 조금 침착해질 필요가 있다"며 "(남자친구가) 떠나갈까봐 무서워하는 연애를 하면 안 된다"는 조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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