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마블, '어벤져스·데드풀 3' 포함 영화 4편 개봉 연기했다

영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콘셉트 이미지 / The Direct


마블, 페이즈 5 & 6 영화 개봉 연기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마블 스튜디오가 곧 개봉할 예정이었던 영화들의 개봉일을 공식적으로 연기했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 전문 매체 스크린랜트(Screen Rant)는 마블이 페이즈 5와 6의 개봉 일자를 공개한 지 몇 달 만에 영화 4편의 개봉을 연기했다고 보도했다.


Screen Rant


영화 '판타스틱 4' 콘셉트 이미지 / The Direct


개봉이 연기된 MCU 페이즈 5 & 6 영화는?


이번에 개봉이 연기된 영화는 반 뱀파이어 반 인간인 뱀파이어 헌터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 '블레이드'와 '데드풀 3', 멀티버스 사가의 최종장이 될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그리고 '판타스틱 4'다.


매체에 따르면 디즈니는 새로운 영화 개봉일을 업데이트했다.


영화 '블레이드' 콘셉트 이미지/ DeviantArt-Chad0Wick


Marvel


영화 '블레이드'는 2023년 11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2024년 9월 6일로 일 년 가까이 연기됐다.


'데드풀 3'는 2024년 9월 6일에서 2024년 11월 8일로, '판타스틱 4'는 2024년 11월 8일에서 2025년 2월 14일로 개봉이 연기됐다.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5년 11월 7일에서 2026년 5월 1일로 연기됐다.


또한 아직 제목이 공개되지 않은 한 영화는 2025년 11월 7일 개봉하게 됐다.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 Marvel


영화 '블레이드' 개봉 이후 전해진 연기 소식


마블 영화의 개봉 연기는 마블 스튜디오가 영화 '블레이드'의 사전 제작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이후 정해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블레이드'에 배우 마허샬라 알리가 대본 수정에 참여하면서 영화의 개봉이 미뤄졌고 이 영향으로 다른 영화들까지 개봉이 연기된 것이다.


이에 마블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는 오는 11월 9일 페이즈 4의 대미를 장식하는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