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배우 김혜수 인스타그램 속 '이 사진', 후배 배우가 직접 밝힌 탄생 비화

Instagram 'hs_kim_95'


배우 김혜수가 올린 사진에 담긴 비밀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배우 김혜수가 파도 파도 끝이 없는 미담 속 주인공이 됐다.


지난 10일 배우 김혜수는 tvN 새 사극 드라마 '슈룹' 촬영장 현장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혜수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슈룹' 촬영장에서 함께 연기를 펼치는 동료 배우와 후배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후배 무릎에 앉혀 다정하게 인증 사진 찍은 김혜수


사진 속 출연자들 모두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는데,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끈 사진은 김혜수가 후배 배우를 직접 무릎에 앉히고 다정하게 스킨십을 하며 찍은 사진이다.


사진 속 배우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나의 아저씨' 등에 출연한 배우 김비비로 이번에 '슈룹'에 김혜수와 같이 출연한다.


해당 사진이 공개된 직후 김비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김혜수 무릎에 앉아 사진 찍은 후배는?


김비비는 "선배님 같이 사진 찍어도 될까요? 했더니 무릎에 앉혀주셨다"라며 "심장 내려앉을 뻔! 두 다리에 얼마나 힘을 주고 있었는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선배님 인스타에서 이 사진을 보게 될 줄이야!! 네 슈룹에 저도 나옵니다"라며 "제가 보모상궁입니다"라고 자신이 맡은 역할을 덧붙였다.


김비비는 김혜수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을 인증하며 가문의 영광이라고 성덕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후배를 아끼는 김혜수의 따뜻한 마음과 인성이 드러나는 비하인드 스토리에 팬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드라마 '슈룹' 주요 내용


한편 김혜수가 출연하는 드라마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다.


김혜수는 드라마에서 중전 임화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슈룹'은 오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