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30대만 꼬여 고민이라는 53세 여성 근황 공개..."앱으로 만난 연하남과 2주 만에 결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30대 남자들만 꼬여 고민이라던 50대 여성의 근황이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앞서 출연했던 의뢰인들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날 서장훈은 "53세 나이에 30대 연하남만 꼬여 곤란하다던 '팜므파탈'"이라며 지난달 초 방송에 출연했던 의뢰인을 언급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당시 의뢰인은 "앱을 통해 이성을 만나는데 변리사, 서울대 법대생 등 탄탄한 직업의 30대 남성들이 자신을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고민을 토로한 바 있다.


알고 보니 2주를 만난 게 전부이거나 심지어 편의점에 간 자신을 두고 몰래 사라진 남자도 있었다.


현재 진행형인 썸남에 대해서는 "자자는 말도 안 하고 점잖다. 다른 남자들은 잠자리 얘기, 모텔 얘기부터 했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의뢰인에 대해 "앱 말고 결혼정보회사 가보라고 추천 드렸는데 또 앱에서 43세 남친을 사귀었다고 한다. 그런데 2주 만에 바로 결별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은 "앞으로 괜찮은 이성을 신중하게 만나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