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고등학생 시절 '왕자병' 걸린 아이돌 한방에 치료해준 전학생의 정체

KBS2 '꽃보다 남자'


어렸을 때 '왕자병' 있었다고 고백했던 스타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아이돌 중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남다른 미모를 자랑했던 이들이 많다.


이들은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에게 외모에 대한 칭찬을 많이 듣기에 왕자병이나 공주병에 빠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펜타곤 멤버 키노 역시 고등학생 때 왕자병이 있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모두가 폭소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한림예술고등학교 동창 우즈(WOODZ)와 키노가 출연해 담소를 나눴다.


KBS2 '불후의 명곡'


이날 우즈는 키노와 10년 넘는 시간 동안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며 우정을 과시했다.


우즈는 키노와 같이 고등학교를 재학할 당시, 수학여행에서 장기자랑을 자신과 같이 할 줄 알았는데 다른 친구랑 했을 때 크게 배신감을 느꼈다며 회상했다.


KBS2 '불후의 명곡'


고등학생 때 왕자님으로 불렸던 키노가 왕자병 고친 사연


키노가 우즈 대신 선택한 친구는 갓세븐의 유겸이었다.


우즈는 "고등학교 때 키노와 유겸이 두 왕자님이었다. 실제로 왕자병도 있었다"라며 폭로했다.


KBS2 '불후의 명곡'


그는 키노가 다른 반 친구랑 인사할 때 "잘 가"라고 말한 뒤 윙크를 꼭 했었다며, 얼굴에 대한 자신감이 넘쳤던 키노의 과거를 공개했다.


우즈의 말을 들은 키노는 "저도 그때의 저 자신을 이해를 못 하겠다"라며 민망해했다.


KBS2 '불후의 명곡'


얼굴 천재 차은우가 등장하자 모두 압도당했다


키노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차은우 씨가 전학오면서 (왕자병이) 싹 고쳐졌다"라며 '얼굴 천재' 차은우를 언급했다.


우즈는 "(키노가) 진짜 왕자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알게 되더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KBS2 '불후의 명곡'


이들은 "차은우가 지나가면 학생들이 다 쳐다봤다"라며 고등학교 재학 당시의 모습을 재연했다.


차은우가 등장한 후로 키노는 인사할 때 윙크하는 습관도 고치게 됐다며 유쾌하게 말했다.



한편, 그룹 아스트로 멤버이자 배우로도 활동 중인 차은우는 완벽한 미모를 자랑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명품 브랜드 디올의 앰버서더로 활약하며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기도 하다.



차은우는 지난달 27일 '디올 여성 S/S 2023' 패션쇼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파리에서의 일상을 공개하며 빛나는 미모를 과시했다.


네이버 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