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TMA서 7관왕 차지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2022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7관왕과 5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이런 가운데 리더 RM의 의미심장한 수상 소감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는 '2022 더 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가 열렸다.
방탄소년단 RM 수상 소감 '눈길'
방탄소년단은 이날 글로벌 팬엔스타상, 팬엔스타 초이스상 가수 부문, U+ 아이돌플러스 인기상, 팬엔스타 최다득표상 가수 부문, 올해의 아티스트상 그리고 대상을 수상했다.
방탄소년단 진을 개인상으로 팬앤스타 초이스상을 추가했다.
대상 수상 소감에서 리더 RM은 "이런 자리 너무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 수많은 아티스트분들 많이 계시는데 올해 저희가 더 좋고 다양한 활동을 했는지 잘 모르겠어서 굉장히 송구스럽다"라고 말문을 열였다.
이어 "저희가 하던 스타일대로 굉장히 여러 가지에 대해서 되게 시원하고 솔직하고 좋은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 지금은 그러지 못하고 있다. 아마 조만간 많은 것들이 정리되면서 늘 솔직했던 저희의 모습으로 들려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정도만 말씀드리겠다"라며 말을 아꼈다.
오는 15일 개최되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도 언급해
RM은 오는 15일에 개최되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저희가 잘하는 거 10월 15일 부산에서 다 보여드릴 거니까, 저희가 요새 매일 매일 연습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시고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멤버 지민 또한 "저희가 여러분들께 지금 뚜렷한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있지 않지만, 저희끼리 소중하고 중요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여러분들이 주시는 마음 가볍게 생각하지 않고 항상 생각하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5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Yet To Come BUSAN(비티에스 옛 투 컴 인 부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