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구혜선이 영화제에 입고 나온 화려했던 '블랙 드레스'의 반전 가격

Instagram 'kookoo900'


구혜선,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배우 구혜선이 공식석상에 입고 등장했던 화려한 드레스 가격이 밝혀졌다.


지난 5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중극장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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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구혜선은 영화제의 스핀오프 페스티벌인 '커뮤니티 비프'(Community BIFF)를 통해 자신이 연출한 작품들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GV(관객과의 대화) 진행 등 감독으로서 다양한 행사에 임하고자 부산을 방문했다.


구혜선은 레이스가 매력적인 검은색 미니 드레스는 입고 개막식 행사인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뉴스1


'캉캉 치마'를 연상하게 하는 구혜선의 드레스는 여리여리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해 눈길을 모았다.


드레스 문의 폭주에 직접 정보 공개한 구혜선


드레스 관련 질문이 폭주하자 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해당 드레스 정보를 공개했다.


구혜선은 "개막식에 입은 드레스 문의가 많아 정보 드린다. 3만 8천 원의 노브랜드 원피스다"라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누구든 큰 부담 없이 구매 가능한 수준의 가격이라 누리꾼은 "엄청 비쌀 줄 알았는데 의외다", "역시 옷걸이가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구혜선은 최근 개최된 제27회 춘사국제영화제에서 다소 살이 오른 근황을 전해 주목받았다.


계속 이슈가 되자 구혜선은 "마음이 조금 힘들어서 살이 쪘다. 부산국제영화제에는 꼭 회복해서 가겠다"라고 말했다.


구혜선은 지난 6일 부산 중구 롯데시네마 대영점에서 열린 '구혜선 감독 단편선' 상영 및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추후 연기 활동에 대한 계획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 관객이 "연기 활동은 언제쯤 볼 수 있냐"라고 묻자, 구혜선은 "내가 좀 살을 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