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8일(토)

"저는 OO이랑"...'환연2' 나언, 연애 시절 현규 애칭 부르고 오열했다

티빙 '환승연애2'


드디어 나언-현규 서사 공개한 '환승연애2'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승연애2' 나언이 현규와의 연애 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7일 방송된 티빙 '환승연애2'에는 나언과 현규의 연애 시절 서사가 공개됐다.


티빙 '환승연애2'


두 사람 모두 중간에 투입된 메기남, 메기녀이기에 아직 이들의 연애 시절 이야기가 담기지 않았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나언이 현규와 해은의 관계를 응원하며 현규의 애칭을 언급, 돌연 눈물을 쏟았다.


나언은 인터뷰 중 "근데 저는 진솔이랑.."이라고 무심코 말을 꺼냈다. 


티빙 '환승연애2'


이때 현규의 사전 인터뷰 장면이 나왔다. 현규는 "고등학교 시절 좀 새롭게 살아보자, 공부 열심히 해 보자라는 느낌으로 진솔이라는 이름을 썼었다"라며 "(나언이는) 둘 다 알고는 있는데 진솔이라고 더 많이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나언은 줄곧 '환승 빌리지' 안에서 현규에 대한 감정이 '쿨'함을 보여줘 왔다. 그런데 그가 '진솔'이라는 이름을 부르자마자 눈물을 흘리자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까지 제대로 울컥했다.


티빙 '환승연애2'


잊고 있던 기억이 되살아나자 '눈물' 쏟은 나언


나언은 쉽게 눈물을 그치지 못했고, "진솔이라고 안 해서 몰랐나 보다"라며 얼굴을 가리고 오열했다.


진정이 된 후 나언은 "진솔이가 세상을 알려줬던 것 같다"라며 "저는 지금 되게 발전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다. 진솔이 아니었으면 이런 사람 못 됐을 것 같다"라고 현규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티빙 '환승연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