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시급 1만원 받고 당구장 알바하는 '힙합 밀당녀' 래퍼의 반전 근황 (+이유)

YouTube '근황올림픽'


'힙합 밀당녀' 래퍼의 반전 근황 공개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정말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한 힙합 래퍼가 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육지담을 만나다] 확 달라진 분위기...25살, '쇼미', '언프리티' 래퍼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YouTube '근황올림픽'


육지담은 지난 2014년 Mnet '쇼미더머니3'에서 '힙합 밀당녀'란 수식어를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후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해 무분별한 악성 댓글에 시달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날 육지담은 지난 6년간 공백기를 보냈다고 언급하며 "번아웃이 길게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르바이트도 하고 다른 일을 찾아봤다"라며 당구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


육지담이 '당구장' 아르바이트 한 이유는?


집 앞 당구장에서 당구공 닦는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육지담은 "알아보는 분들도 있었는데 어쩌겠느냐"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한 이유도 전했다. 그는 "당시 최저 시급이 7000원대였는데 야간 아니고 주간 아르바이트임에도 시급을 1만원 넘게 받았다"고 부연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


자신을 둘러싼 부정적인 시선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다. 앞으로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제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YouTube '근황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