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금)

한글날 맞아 '한글 수호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영상 공개한 KB국민은행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KB국민은행은 한글날을 맞아 '한글 수호자, 독립운동가 주시경'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의 세 번째 스토리다. 


제작에는 '대한이 살았다'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배우 박하선이 참여했다.


영상은 일제의 탄압에 맞서 최초의 한글 사전 원고인 '말모이' 편찬 등 우리말 수호 투쟁에 일생을 바친 주시경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사진 제공 = KB국민은행


우리말을 지키는 것이 나라를 지키는 것이라는 주시경 선생의 숭고한 신념은 지금까지 이어져 오늘날 한글의 뿌리를 이루고 있음을 전한다. 해당 영상은 KB국민은행 유튜브 채널에서 한국어와 영문자막 버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경덕 교수는 "한글날을 맞아 '현대 한글의 아버지' 한힌샘 주시경 선생의 우리말을 지키고자 한 위대한 사명감과 희생정신을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한글날을 맞아 오늘날 세계 속에서 빛나는 K-culture의 근간에는 한글이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 있다고 생각해 이번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결한 애국정신으로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켜낸 독립영웅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독립영웅들의 숨겨진 이야기' 시즌2 첫 번째 스토리로 '청년문사, 송몽규' 영상을, 5월에는 '일제의 심장을 노린 단검, 조명하 의사'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8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 '대한의 보금자리' 영상을 공개하는 등 '대한의 살았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조들의 독립운동정신을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