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환연2' 규민X나연, 입술에 바르는 '틴트'까지 공유했다?..."최종선택할 듯"

티빙 '환승연애'


'환승연애' 낱낱이 분석하는 애청자들에게 포착된 한 장면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티빙 '환승연애2'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표현하고 있는 정규민과 이나연.


이들은 거리낌 없이 스킨십을 하는 것은 물론, 정규민은 이나연의 방에 스스럼없이 들어가며 애정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 애청자들은 정규민과 이나연의 관계를 매우 흥미롭게 지켜보며 과연 이들이 최종적으로 커플 매칭을 이룰 수 있을지에 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많은 이들이 한 화를 몇 번씩 돌려보며 '과몰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 사이에서는 정규민이 이나연의 틴트를 빌려서 바른 것 같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티빙 '환승연애2'


해당 장면은 지난달 30일에 공개된 '환승연애2' 16화에 등장했다.


'환승연애2' 출연자들은 다 같이 식탁에 모여 해당 프로그램의 룰에 따라 호감 가는 사람에게 문자를 보낸 뒤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티빙 '환승연애2'


정규민과 이나연, 같은 모양의 틴트 들고 있었다


전 출연자가 모여 있는 상황에서 정규민이 틴트를 손에 들고 바르는 장면이 잠깐 포착됐다.


잠시 후 남희두와 대화를 하던 이나연의 손에는 정규민이 들고 있던 것과 같은 모양의 틴트가 쥐어져 있었다.


티빙 '환승연애2'


해당 틴트의 색깔과 끝이 뾰족한 생김새까지 전부 똑같기 때문에 일부 대중은 정규민과 이나연이 같은 틴트를 바른 것 같다고 얘기했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성해은과 남희두는 각각 자신의 X인 정규민, 이나연에게 미련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이를 목격한 것이다.


티빙 '환승연애2'


새로운 사람과 오래된 연인에서 갈등 중인 '환승연애2' 출연자들


이나연과 정규민은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면서도 자신의 전 연인에 대한 미련 또한 조금씩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나연은 이날 남희두에게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고백했다. 정규민도 성해은이 정현규와 데이트를 하자 질투가 났다고 전했다.


티빙 '환승연애2'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과연 어떤 결말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성해은과 정규민은 21살 때 처음 만나 총 6년 4개월 동안 사랑을 키워 온 커플이었다.


티빙 '환승연애2'


정규민은 군 복무 시절 성해은에게 "나는 나 같은 아들 말고 우리 해은이 같은 딸 낳을 거야! 말리지 마!"라는 편지를 전하며 그녀와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기도 했다.


또한 이나연과 남희두는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총 4년이라는 시간을 함께했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나연은 남희두에게 "일주일이랑 4년이랑 비교가 되냐"라며 현재 '환승연애2'에서 서로 호감을 주고받은 정규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그녀는 "내가 지금 마음이 가는 사람이 있긴 하거든? 근데 너한테 마음이 더 커"라며 남희두에 대한 미련이 있음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