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와 스포츠 스타의 사랑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깜짝 결혼을 앞둔 스포츠 스타와 걸그룹 멤버가 럽스타그램을 공개했다.
바로 야구선수 황재균(kt wiz)과 티아라 지연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3일 황재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지연을 태그하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모자로도 숨길 수 없는 지연의 미모
사진 속에는 헬스장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는 황재균과 지연의 살가운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얼굴을 맞대고 거울 셀카를 찍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사진 속 지연은 크롭 재킷에 레깅스를 입어 날씬한 몸매가 돋보인다.
모자를 썼음에도 삐져나오는 미모를 숨길 길이 없어 보인다.
사진과 함께 황재균은 "지연이 건강하게 만들기 첫 시작"이란 글을 남겨 여전히 달달한 기류를 뽐냈다.
한편 공개 연애를 즐기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2월 깜짝 결혼 발표를 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팬들도 축복하는 결혼...웨딩마치는 언제?
지연은 당시 "불안정한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든든한 남자친구와 이쁘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행복해 보이는 지연의 모습에 그녀의 팬들 역시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은 12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