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박수홍 부친에 폭행당해 실신...심각했던 당시 상황 공개됐다 (영상)

YouTube 'SBS 뉴스' 


방송인 박수홍 구급차에 실려가는 영상 공개돼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박수홍이 아버지에게 폭행당한 충격으로 실신했다고 보도가 나온 가운데, 영상도 공개돼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고 있다.


4일 SBS 연예뉴스는 박수홍이 구속된 친형과 검찰 대질 조사를 진행하던 중 부친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긴급 후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와 함께 유튜브 'SBS 뉴스' 채널에는 후송 당시 현장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YouTube 'SBS 뉴스' 


구급차와 경찰차까지 동원...심각했던 상황 짐작게 해


영상에는 방송인 박수홍(51)이 검찰 대질 조사를 받는 도중 부친의 폭행으로 충격을 받아 실신해 실려가는 장면이 담겼다.


박수홍은 들것에 실린 채 구급차에 옮겨져 이송되고 있는 모습이다.


영상에는 구급 대원 두 명과 함께 경찰 두 명의 모습도 보인다.


구급차 옆에는 경찰차도 세워진 모습이라 당시의 심각했던 상황을 짐작하게 한다.


YouTube 'SBS 뉴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박수홍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가 뉴스1과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박수홍은 상처와 다리 부상 등을 입었으며 충격이 커서 과호흡이 오는 등 안정이 필요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박수홍의 가족 대신 노 변호사가 보호자로 곁을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인사이트


부상 정도 크지 않지만 심한 충격으로 병원행


한편 박수홍은 소속사 대표이자 친 형인 박모 씨와 금전적 갈등으로 법적 다툼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외부에 알려진 갈등의 내용은 박수홍이 형과 형수로부터 금전적 피해를 입고 있다는 것이다.


박수홍 측은 지난해 4월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냈으며, 별도로 지난해 6월 86억원의 손해배상 요구액을 116억원으로 늘렸다.


사진=인사이트


서울서부지검은 박수홍의 친형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구속이 결정되기도 했다.


현재 박수홍의 형수 이모씨가 200억원대의 부동산을 소유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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