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패션위크 위해 출국하는 한소희가 공항에 타고 온 차는?

[인사이트] 최재원 기자 = 배우 한소희(이소희)가 수억원에 달하는 차량을 타고 인천국제공항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30일 한소희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파리패션위크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찾았다.

픽콘 등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인천공항에 고가의 차량이 나타나자 취재진 시선은 그곳으로 쏠렸다.

차에는 검정 패딩에 트레이닝복 차림을 한 한소희가 타고 있었다. 그의 차량은 벤츠 가운데서도 최상위급 세단인 마이바흐로 알려졌다.

차에서 내린 한소희는 생머리를 흩날리며 취재진을 향해 손을 흔들며 인사했다. 특유의 새하얀 피부와 강렬한 눈빛이 감탄을 자아냈다.

또 바람에 앞머리가 넘어가며 눈 위에 번쩍이는 무언가가 보이기도 했다. 이는 눈썹 피어싱이었다.

앞서 한소희는 입술 피어싱으로 화제를 모은 데 이어 이번엔 눈썹 피어싱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취재진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드는가 하면 '반쪽 하트'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차량 마니아들 사이에서 세계 3대 명차로 대개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그리고 한소희의 차량 마이바흐가 손꼽힌다.

그런 가운데 그룹 2PM 출신 박재범은 과거 YouTube '1theK Originals'의 '본인등판'에 출연해 자신의 외제차 벤틀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포털 사이트에 등록된 자신의 정보를 읽어내려 가던 박재범은 '벤틀리 플라잉스퍼의 오너다'라는 설명이 나오자 잠시 멈췄다. 그는 차량에 대해 "5년 간 한 3번 운전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박재범은 과거 "한국에서 운전 잘 안 한다. 미국에서 많이 했다"라며 "나는 정석으로 운전한다. 과속하거나 의자를 뒤로 젖혀서 운전하지 않는다. 저는 음악을 너무 크게 틀거나 운전에 방해되는 것들을 싫어한다. 친구들이 옆에서 시끄럽게 떠들거나 하면 너무 불안하다. 겁이 많다"라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또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벤틀리 콘티넨탈 GT,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맥라렌 650S 등 고가의 슈퍼카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데 그중 가장 주목받았던 차는 단연 롤스로이스 고스트다.

그는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편에서 해당 차량을 직접 몰고 등장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의 가격은 4억 8000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롤스로이스 고스트는 가격 구매자의 명예를 높여주는 차량으로 대중들에게는 '넘사벽'과 같은 브랜드로 자리 잡혀 더욱 이목이 집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