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코인 50배 됐을 때 다 정리"...의미심장한 드라마 속 박민영 대사

tvN '월수금화목토'


코인계 큰손과 열애설 휩싸인 박민영...드라마에 나온 묘한 대사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수상한 재력가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배우 박민영이 나오는 드라마에 절묘한 대사가 담겼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 3회에서는 우광남(강형석 분)과 쇼핑에 나선 최상은(박민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tvN '월수금화목토'


이날 최상은은 백화점에서 여러 가방을 메보더니 자신이 멘 모든 제품을 계산해 달라고 있다.


이 모습을 본 우광남은 "돈을 이렇게 써도 되느냐"며 걱정했다.


tvN '월수금화목토'


이때 최상은은 도도하게 걸어가며 "5년 전 고객 중에 자산운용가가 있었다. 잔금을 현금 대신 다른 것으로 되느냐고 하더라. 그게 '히트코인'(가상화폐)이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상은은 "그게 최근 50배가 됐을 때 다 정리했다"고 가상화폐로 벼락부자가 됐음을 알렸다.


tvN '월수금화목토'


해당 내용은 이날 제기된 박민영의 열애설을 묘하게 생각나게 만들었다.


tvN '월수금화목토'


하루 만에 열애설 부인한 박민영..."상대방과 이별한 상태"


이날 한 매체는 박민영과 가상화폐 재력가 A 씨와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박민영 소속사 측은 하루 뒤 공식 입장을 내고 "박민영은 현재 열애설 상대방과 이별을 했다. 박민영이 열애설 상대방으로부터 많은 금전적 제공을 받았다는 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tvN '월수금화목토'


하지만 누리꾼은 박민영의 열애설과 '월수금화목토' 대사가 묘하게 연결된다며 "절묘하다", "우연의 일치겠지만 묘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tvN '월수금화목토'


한편 박민영이 출연하는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다.


작품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