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긴급공지" 유명 남자 아이돌, 안면골절 부상...활동 전면 중단

Instagram 'official_gncd11'


안면 골절로 응급치료받은 남자 아이돌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멍뭉미' 가득한 미모로 팬심을 휘어잡는 남자 아이돌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


보여지는 비주얼이 중요한 직업인 아이돌인데, 얼굴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29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골든차일드 최보민의 부상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최보민은 지난 28일 개인 스케줄에서 골프 연습을 하던 중 타인이 연습 중 휘두른 우드클럽에 안면 타격을 입었다. 



최보민은 곧바로 응급치료와 정밀 검사를 받았고, 안면 골절로 인한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소견을 받았다.


골든차일드 최보민, 당분간 활동 중단


소속사 측은 "현재 수술 일정 조율 중"이라며 "수술 후 일정 기간 재활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최보민은 당분간 치료와 건강 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에 현재 예정되어 있는 골든차일드 스케줄 참여가 어려우며, 최보민의 활동 재개일정은 향후 다시 안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소속사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많은 팬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라며 "당사는 최보민의 치료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회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인기 웹드라마 '에이틴 시즌2'에 출연했던 최보민


한편 최보민은 2000년생으로 올해 23살이다. 그는 2017년 10인조 보이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웹 드라마 '에이틴 시즌2'에서 주연 류주하로 활약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사진=인사이트


최보민이 속한 골든차일드는 오는 10월 8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콘텐츠 어워즈'(Asia Contents Awards) 축하 공연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