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나는 솔로' 리치언니 정숙과 썸 타던 상철, 돌연 조카뻘 '이분'에게 직진 시작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나는 솔로' 랜덤 데이트가 불러일으킨 파장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나는 솔로'에서 진행된 랜덤 데이트가 기존의 러브라인 판도를 완전히 뒤흔들었다.


지난 28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랜덤 데이트에 나선 상철, 현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이날 현숙은 "25일날 (미국에) 들어가야 하지 않냐. 언제 다시 만날 수 있다는 보장이 있느냐"라고 물어봤다.


애초에 상철은 현숙을 '원픽'으로 꼽은 바 있으나, 자신 보다 15살이나 어린 것을 알게 되고 마음을 접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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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살 연하 현숙이 여지를 주자 곧장 직진한 상철


하지만 현숙이 조금의 여지를 주는 듯한 발언을 하자 상철은 곧장 직진을 했다. 그는 "언제 시간이 되냐"라고 물으며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숙은 "미국에서 만나면 색다를 것 같다. 미국에서 일하는 모습 (궁금하다)"라고 말했고, 상철은 "제가 사는 거나 제 집이나 그걸 다 볼 수가 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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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현숙은 "어쩌면 다른 지역에 가서 사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말해 상철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하지만 현숙은 현실적인 사람이었다. 살림에 서툰 자신이 두 아이가 있는 상철에게 다가가도 되는 게 맞는지 의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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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이미 아이들에겐 엄마가 있고, 전처와도 사이가 좋다"라며 "만날 분이 자녀가 있다면 어떠냐"라고 되물었고, 현숙은 "자녀 없이 부모가 되어보지 않은 사람은 '안돼요'부터 시작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안돼요'인 조건들을 깨고 싶다"라고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상철은 현숙과 함께 한 랜덤 데이트에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너무 좋았다. 원픽이 현숙님이었는데 200% 만족한다"라며 흡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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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숙의 반응은 썩 좋지만은 않았다. 현숙은 "(상철이) 전처와 소통도 잘하고 가족 외식도 많이 한다는데 저는 조금 그렇게까지 마음의 여유를 두지 못할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자녀가 없는 현숙의 입장에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들이었고, MC들은 "무슨 말인지 알 것 같다", "섣불리 자신감이 붙을 순 없다"라며 현숙의 마음을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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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이 '리치 언니' 정숙한테 마음이 떠난 이유 


한편 상철은 '솔로 나라' 입주와 동시에 '리치 언니' 정숙과 은근히 썸을 탄 바 있다.


상철은 정숙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1대 1 데이트를 마쳤으나, 돌연 마음을 돌려 시청자들을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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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상철은 변호사였던 전처 이야기를 꺼내며 잘난 척하는 사람을 싫어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숙이 출연자들 앞에서 돈 이야기를 하면서 리더십 있게 지휘하자 상처를 '현타'를 느껴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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