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8일(월)

사업가 남편과 결혼 7년 만에 합의 이혼한 한그루... 법적 절차 마무리 지어

Instagram 'hanguru0529'


한그루, 결혼 7년 만에 파경 소식 전해져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배우 겸 가수 한그루가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


27일 한그루(30·본명 민한그루)의 소속사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한그루가 최근 이혼을 했다"라면서 "6살 쌍둥이 남매는 한그루가 키우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한그루와 남편은 최근 합의 이혼했으며 법적인 절차를 모두 마무리 지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이혼 사유에 관해서는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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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연애 말고 결혼'


2011년 미니 앨범 'Groo One'으로 가요계 데뷔


한그루는 작곡가 주영훈에게 발탁돼 2011년 1월 미니 앨범 'Groo One'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귀엽고 청순한 외모와 글래머러스한 반전 몸매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2011년 8월 채널 CGV 드라마 '소녀K'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따뜻한 말 한마디', '연애 말고 결혼', '슈퍼대디 열'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사랑받았다.


tvN '연애 말고 결혼'


2015년 9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하며 연예 활동 중단


한그루는 2015년 11월, 23세 나이로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다.


2016년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2017년 2월 쌍둥이 남매를 출산했다.


이후 자연스럽게 연예 활동을 중단하며 육아에 전념했다.


Instagram 'hanguru0529'


7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 알려


그러던 중 한그루는 지난 6월 배우 손석구, 한지현, 조은형 등이 소속된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7년 만에 연예계 복귀를 선언했다.


현재 그는 여러 작품의 제안을 받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