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10월 중 아이패드 프로 선보일 듯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애플이 다음 달 선보일 예정인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 신기능이 탑재된다.

아이폰이나 에어팟을 아이패드 뒷면에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되는 '역무선 충전 기능'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아이패드는 애플이 지난해 4월 프로 시리즈 이후 선보이는 첫 업데이트 모델이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신상 아이패드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신상 아이패드, M2칩·역무선 충전 기능 지원한다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용 역무선 충전을 테스트 중이다. 아이패드 프로에 무선 충전 기능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이나 에어팟을 아이패드 뒷면에 올려놓으면 충전이 되는 기능이다.

애플은 아이패드에 맥세이프를 추가해 무선 충전이 가능한 제품을 만들려고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에는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M2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 펜슬 또한 기존 디자인과는 유사하지만 내부 하드웨어가 업그레이드되고 소프트웨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애플 아이패드 프로에 대한 루머 총정리

한편 애플은 다가올 10월에 새로운 11인치와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에는 무선 충전, M2 칩, 새로운 애플 펜슬, 역무선 충전 기능 외에도 다양한 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에는 현재의 3핀 스마트 커넥터 대신 두 개의 4핀 커넥터가 탑재된다.

새로운 4핀 커넥터가 적용되면 아이패드에 지원되는 액세서리 종류도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