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출신 육준서, SNS·공적 활동 중단 선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강철부대' 출신 육준서가 SNS와 공적인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배우와 모델, 작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던 육준서가 갑작스럽게 활동 중단을 선언한 것이다.
육준서는 조급함에 스스로 옮아 맸던 것 같다며 활동 중단 이유를 밝혔다.
지난 25일 육준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한동안 SNS 계정을 닫고 공적인 활동을 모두 중단하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육준서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한 글
육준서는 "여태 작업하는 작가라는 전제에 부합하는 결과물들을 내고 보여줘야 한다는 조급함에 스스로 옭아맨 기간이 적지 않다"고 고백했다.
올해 초 전혀 다른 분야를 경험할 기회를 얻게 돼 두 가지 일을 병행하고 있는데, 넘어야 할 난관이 많은 상황이라고도 했다.
육준서는 "어느 한 곳에서도 요령이 없어 아무래도 탈이 난 것 같다"며 "몇 가지 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일들을 잘 마무리한 뒤 돌아오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모델 데뷔한 육준서
한편 육준서는 SKY채널·채널A 공동 제작 예능 '강철부대'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조각 같은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해군특수부대 'UDT' 출신 대원으로 출연했다.
이후 육준서는 조인성과 같은 아이오케이컴퍼니와 계약했고 배우 데뷔를 마쳤으며 넷플릭스 '스위트홈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육준서는 현재 화가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