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로 핫해진 허니제이, 임신 소식 뒤 올린 사진 때문에 팬들 걱정 커져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스우파(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스타가 된 댄서 허니제이.
결혼 소식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알려 수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선사한 뒤 축하를 받았다.
임신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임산부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 댄스까지 선보여 더 인기가 드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어제 올린 사진 한 장으로 인해 팬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추위를 이겨내는 사진...허니제이 "아췅"
지난 25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췅(추워)"라는 짧은 한마디가 담긴 글을 올렸다.
사진도 한 장 함께 올렸는데, 이 사진이 팬들의 걱정을 키웠다.
사진 속 허니제이는 주황색 점퍼 하나를 몸에 두르고 있다. 날씨가 추워 몸을 녹이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팬들은 이런 허니제이에게 '임신 초기'인 만큼 절대적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팬들 "안정기에는 절대 안정을 취해야...특히 감기 조심해야"
16주 까지는 '안정기'인 만큼 임신 후기 때보다 오히려 더 조심해야 한다는 조언이 이어졌다.
한 팬은 "예비 엄마니까 더 잘 알고 조심하겠지만, 초기에는 진짜 생각보다 더 조심해야 한다"라며 걱정했다.
많은 팬들이 "특히 추우면 안 된다", "감기에 걸려도 약을 먹을 수 없으니 더 주의해야", "몸을 먼저 생각해 주길 바란다"라는 등의 조언을 보냈다.
한편 16일 허니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녀가 게재한 사진에는 허니제이와 예비 남편으로 추정되는 커플이 손을 꼭 잡고 있는 그림자의 모습이 담겼다.
허니제이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게 만든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되었다. 늘 저를 첫 번째로 생각해 주고 배려심과 사랑이 넘치는 분이다. 저도 그분께 그러한 사람이 되려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올해가 가기 전 결혼식을 올리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함께 걸어가려 한다. 같이 있으면 그 누구보다도 절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제 짝꿍과의 앞날을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 오래오래 함께 잘 살겠다"라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크루 홀리뱅의 리더로 출연해 큰 화제가 됐다.
내로라하는 크루들의 접전이 펼쳐진 해당 프로그램에서 홀리뱅은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박재범이 설립한 모어비전의 소속 아티스트로 합류했다. 최근 단국대 축제에서는 임신 초기에도 화려한 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