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05일(목)

9년차 톱 걸그룹 멤버, 어제(24일) 무대서 '각막 부상' 당해 위기 처했다

YouTube '나의 사계절 마마무'


연예계 불어 닥친 심각한 부상난...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부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정채연은 지난 10일 MBC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 골절 및 뇌진탕 증세를 보였다.


포켓돌스튜디오


최근 배우 한소희도 넷플릭스 '경성크리처' 액션신을 촬영하다가 얼굴에 부상을 입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지난 7월엔 뮤지컬 '마타하리' 공연 중 무대 장치가 쓰러져 배우 두 명이 다치는 사건도 있었다.


Instagram 'xeesoxee'


휘인, 콘서트 진행 도중 폭죽 가루 눈에 들어가 각막 상처


그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스타가 스케줄 소화 도중 부상을 입어 팬들의 걱정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4일 휘인은 인천에서 열린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무대에 섰다가 눈 부상을 당했다.


휘인은 공연 도중 폭죽 가루가 눈에 들어가 공연 중간에 자리를 뜨고 말았다.


YouTube '나의 사계절 마마무'


그녀는 눈을 뜨고 공연을 이어가려 노력했으나, 통증이 매우 심해 보였다. 눈을 감고 노래를 하는 것조차 힘들어 보였다.


소속사 더라이브레이블은 "휘인이 스케줄 진행 중 무대 효과 장치 잔여물로 인해 눈에 통증을 호소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고 밝혔다.


휘인은 상황 발생 직후 병원을 내원해 정밀한 안과 진료를 받았다.


YouTube '나의 사계절 마마무'


더라이브레이블은 "진료 결과 각막에 이물질로 인한 상처가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소속사는 휘인이 현재 적합한 치료와 약 처방을 받고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YouTube '나의 사계절 마마무'


향후 진행될 일정에 변동이 발생할 경우 별도의 공지를 통해 안내드리겠다는 더라이브레이블은 "항상 휘인을 응원해 주시는 무무(마마무 팬덤명) 여러분께 의도치 않은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소속사는 앞으로 휘인이 확실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일정을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YouTube '나의 사계절 마마무'


데뷔 9년 차 휘인, 팀·솔로로 활발히 활동


한편 1995년생 올해 나이 28살인 휘인은 지난 2014년 마마무로 데뷔했다.


마마무는 'Decalcomanie', 'HIP', '별이 빛나는 밤', '음오아예', '넌 is 뭔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인기를 끌었다.


더 라이브


휘인은 마마무 멤버 중 가장 늦은 지난해 4월 솔로 데뷔를 했다.


휘인은 지난 1월 두 번째 솔로 앨범 'WHEE'의 타이틀곡 '오묘해'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처음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Instagram 'whee_inthemood'


최근 휘인은 화제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티빙 '환승연애2' OST '잊어야 하는 그대'를 발매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