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앞두고 있는 수많은 스타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여러 유명인들이 사랑하는 연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에만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 성악가 고우림, 배우 고원희 등이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11월엔 배우 황보라와 영화제작자 김영훈, 배우 이학주 등이 웨딩 마치를 울린다.
또한 가수 지연과 야구 선수 황재균, ENA PLAY, SBS Plus '나는 솔로' 2기 정순은 12월 결혼한다.
'범죄도시' 출연 배우, 여자친구와 다정한 커플샷 공개..."사랑하오"
그런 가운데 결혼을 앞두고 있는 또 한 명의 스타가 커플 사진을 공개해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근 배우 허동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허동원이 여자친구와 옆에 붙어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허동원은 손으로 여자친구의 어깨를 감싸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여자친구가 들고 있는 봉지 속에서는 여러 개의 빵이 포착되기도 했다.
허동원은 "빵을 좋아하는 나의 빵순이"라고 여자친구에 대해 설명하며 "사랑하오"라고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허동원의 커플 사진을 접한 방송인 안혜경은 "좋다 좋다"라며 흐뭇해했고, 누리꾼들도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의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1980년생 올해 나이 43살인 허동원은 지난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했다.
이후 허동원은 KBS2 '드라마 스페셜 - 참치와 돌고래', '저스티스', '동백꽃 필 무렵', JTBC '인사이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허동원은 '악인전', '나를 찾아줘', '히트맨',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유체이탈자', '특송', '킹메이커', '뜨거운 피' 등의 영화에서도 맹활약했다.
특히 허동원은 '범죄도시' 1, 2편에서 금천서 강력반의 든든한 형사 오동균 역을 맡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내년 결혼하는 허동원..."예비신부는 가장 소중한 친구"
허동원은 지난 2일 여자친구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허동원은 "내년에 제가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 보내주신다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허동원은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인 저와 제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허동원은 여자친구와 한복을 입고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허동원은 최근 제주에서 웨딩촬영을 마치고 조금씩 결혼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