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 새로운 남자 입주자 등장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환승연애2'에 남자 메기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이 예고됐다.
23일 티빙 '환승연애2'에서는 새로운 입주자로 정현규가 등장했다.
이날 정현규는 인사를 나누고 난 뒤 "지목해도 될까요? 그분 이름 딱 기억나는데 해은 누나"라고 말하며 시작부터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김태이는 "규민이 형 표정 뭐야?"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성해은은 정규민에게 "너 뭐 아무 생각 없잖아"라고 물었다.
정규민은 "아니 뭐 좋아. 데이트 잘하고오세요"라고 애써 쿨한 척을 해보였다.
첫 데이트 상대로 성해은 지목...새로운 러브라인?
이어진 인터뷰에서 정현규는 "해은 누나 얼굴이 인상 깊게 박혔다. 그냥 딱 귀에 와닿았다. 사실 처음부터 지목하고 싶었는데 너무 긴장해서 이름이 맞는지 물어봤다"면서 "제가 바로 말하기엔 좀 그랬던 분위기여서 기다렸다. 처음부터 해은 누나를 지목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현규의 X 박나언은 "해은언니 할 줄 알았다. 현규가 좋아하는 스타일 같았다"고 말했다.
역대급 스펙...서울대에 창업 까지
정현규의 등장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가 들썩이고 있다.
올해 25살에 키 185cm인 정현규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다니면서 공대를 복수전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창업에까지 관심이 많이 생겨서 친구들과 스타트업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정현규는 IQ는 156으로, 멘사 회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환승연애2'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그리고 있다.
현재 최이현, 정규민, 이나연, 박원빈, 김지수, 이지연, 선민기, 김태이, 성해은, 남희두, 정현규 등이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