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아가야 아빠 대박났단다" 손예진과 3달 후 부모되는 현빈이 전한 역대급 희소식

tvN '사랑의 불시착'


결혼 후 더 잘 나가는 현빈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지난 3월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과 결혼한 현빈은 최근 2세 소식까지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그런 현빈에게 또 다른 좋은 일이 생겨 팬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tvN '사랑의 불시착'


22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우 현빈, 유해진, 다니엘 헤니 주연의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1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여름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한 '탑건: 매버릭'의 개봉 23일째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공조2', 전작 명성 인기 뛰어넘을까..


또한 올해 극장가를 사로잡은 천만 영화 '범죄도시2'와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한국영화 세 번째로 500만 관객을 달성한 것이라 눈길을 끈다.


특히 '공조2: 인터내셔날'은 '늑대사냥'을 비롯한 신작들의 공세를 모두 제치고, 실시간 예매율 1위까지 수성하며 흥행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미국 FBI 요원 잭(다니엘 헤니 분)가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린다.


국적이 다르기에 목표도 상이한 세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며 아슬아슬한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관람객 평점 역시 매우 좋다.


확장된 스토리와 배우들의 유쾌한 캐미, 압도적인 볼거리로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는 해당 작품은 개봉 3주차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은 9.3점이며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도 9.1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의 손익분기점은 350만 명이었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해당 영화가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어서 현빈의 마음은 매우 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조2: 인터내셔날'의 전작은 2017년에 781만 명을 모은 바 있다. 속편인 이번 작품이 전작의 명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많은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2 '보디가드'


'될놈될' 그 자체인 현빈의 인생사


한편, 현빈은 2003년 KBS2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그는 해당 작품에서 이세은의 스토커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현빈을 스타덤에 올린 건 시트곰 '논스톱4'다.


MBC '논스톱4'


이후 현빈은 MBC 드라마 '아일랜드'에서 강국이란 역을 맡으며 대박을 터트렸고, 2005년에는 '내 이름은 김삼순' 주연을 맡으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


현빈이 까칠한 남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내 이름은 김삼순'은 당시 시청률 50%를 넘기며 전국에 '삼식이' 열풍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인기 많은 스타가 됐지만, 현빈은 연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고, '그들이 사는 세상', '시크릿 가든',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사랑의 불시착' 등에 출연했다.


SBS '시크릿 가든'


현빈에게 '사랑의 불시착'은 특히 중요한 작품이다. 그는 해당 드라마에서 만난 손예진과 올해 결혼에 골인했으며, 2세를 바로 얻었다. 


두 사람은 연말에 부모가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