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 신차...국내 출시
[인사이트] 임우섭 기자 = 독일의 국민차 브랜드 '폭스바겐'의 신차가 많은 국내 사회초년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있다.
보통 사회초년생들이 차를 구매하기 위해 소요하는 금액은 2000만원대가 일반적이다. 이 때문에 현대자동차의 아반떼나 기아차의 K3, 르노삼성의 XM3 등이 그 대상이다.
하지만 이번 폭스바겐에서 내놓는 신차가 이들보다 살짝 비싼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어 많은 이들이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모델은 바로 준중형 세단 '제타'...오는 10월 색달라진 모습으로 국내 상륙
차량은 바로 폭스바겐의 준중형 세단 '제타'. 제타는 1979년 처음 출시된 폭스바겐의 히트 상품 중 하나다.
준중형차량임에도 대형차 못지않은 넉넉한 트렁크와 우수한 주행성능, 훌륭한 기본기에 국제적으로도 호평을 듣고 있는 모델이다.
지난해 11월 새로운 '페이스리프트'를 공개하면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았던 제타가 오는 10월 색달라진 모습으로 국내에 상륙한다는 소식이 들려졌다.
21년식 모델은 더 이상 입고 하지 않아...복합 연비 14.1km/L 인증
지난달 기준 제타의 21년식 모델은 더 이상 국내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곧 출시될 새로운 제타를 위해서다.
새 제타는 현재 국내 인증을 마친 상태로 적어도 10월에 입고될 예정이다. 알려진 스펙은 1.5L 가솔린엔진, 8단 변속기, 160ps-25.5kgm 성능 등이며 연비는 복합 14.1km/L을 인증받았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전 모델과 달리 물가 및 국제 이슈 등에 의해 3000만원대 초반부터 시작할 전망이다.
아쉬운 것은 출고가...프로모션 적용된다면 2000만원대 중후반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그러나 여타 모델처럼 폭스바겐 파이낸셜 프로모션이 적용된다면 2000만원대 중후반에도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20년 출시됐던 8세대 모델의 경우 14% 할인이 적용된 바 있다. 또 폭스바겐 티록의 경우 지난해 12월 특별 프로모션으로 무려 25%을 할인했다.
새로워진 제타의 디자인에 몇몇 직장인 누리꾼들은 "아반떼 예약 취소했다", "지금부터 존버한다", "엄청 고급스러워 보인다"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