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가발 의혹에 고백 거절당했던 '나는솔로' 1기 출연자...난리 났던 당시 심정 고백

SBS PLUS, ENA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


'나는 솔로' 1기 영호의 아침루틴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나는 솔로' 1기 영호(가명)가 출연 당시 불거졌던 가발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영호의 근황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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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호는 아침 루틴이 있다며 일어나서 탈모 약을 챙겨 먹는다고 털어놨다.


영호는 '나는 솔로' 출연 당시 자기소개를 한 뒤에 신상이 공개되면서 가발설이 대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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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데프콘은 "영호 씨가 예전에 방송에 출연했던 모습이 나와서 가발 쓰신 게 아닌가 얘기가 나왔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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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의혹에 대해 해명한 영호


이에 대해 영호는 지금은 가발을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솔로 나라에서는) 안 좋았다. 3차 모발이식 받기도 전이었다. 첫날은 괜찮았던 것 같은데 하루가 지날수록 머리가 관리 안 되더라. 4일, 5일이 지나니까 머리가 이상해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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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에서 짝을 찾기 위해 노력했던 영호는 아직까지 애인이 없는 상태였다.


영호는 "별로 기회가 없다. 딱히 모임에 나가는 거를 즐기지도 않고 모임에 나간다 해도 마음에 드는 여자에게 따로 이야기하는 걸 잘 못한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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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영호는 "방송 이후로 욕도 많이 먹었다. 1년이 지나니까 다들 유쾌한 기억으로 생각해 주시는 것 같다. 코로나 이후로 공연도 다시 하고 있고 공연 후에 알아보는 분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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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장소에서 노래 연습하는 영호


영호는 제작진들에게 밤낮으로 노래 연습하는 장소까지 소개했다.


그는 시장 골목 안쪽에 있는 독특한 위치의 집으로 제작진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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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나도 처음에 이 집을 보고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근데 가격도 좋고 밤낮으로 노래 연습을 해도 컴플레인이 들어오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집이 시장 안에 위치해 있어 밤에는 모두 가게 문을 닫아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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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는 시장 골목에 서서 가창력을 폭발시키며 화려한 노래 솜씨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인지도를 높인 영호는 "내가 연애를 하면 팬들이 떨어져 나갈까 봐 걱정이 있긴 하다. 팬들도 인정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사람을 만나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눈이 더 높아졌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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