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수리남' 나온 84년생 이 배우, 믿기지 않지만 유연석과 동갑이었네요

넷플릭스 '수리남'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공개됐다. 


'수리남'은 수리남에서 대규모 마약조직을 운영하다가 2009년 검거된 조봉행의 실화를 모티프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조봉행을 국정원과 함께 잡았다는 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다.


넷플릭스 '수리남'


'수리남'은 하정우, 유연석, 박해수, 황정민 등 내놓으라 하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격한 작품이자 윤종빈 감독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 공개 전후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작품과 더불어 출연 배우들을 향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를 본 이들을 놀라게 한 소식이 알려졌다.


Instagram 'bongsikh'


극을 이끌어가는 주조연 배우 유연석과 현봉식이 1984년생 동갑내기 배우였다는 사실이다.


Instagram 'bongsikh'


현봉식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성명 다 해놓고 촬영장에서 만나자마자 깍듯하게 인사하고는 아차 우리 친구지 하며 크게 후회하던 유연스기 커엽"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현봉식과 유연석이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Instagram 'yoo_yeonseok'


같은 나이지만 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풍기는 두 사람의 모습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많은 누리꾼은 "거짓말. 둘이 동갑이라고?", "유연석이 내년이면 40살 된다는 게 안 믿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nstagram 'bongsikh'


특히나 일각에서는 유연석 때문에 현봉식이 의문의 1패를 당했다는 농담 섞인 댓글을 남기며 역대급 반전이라는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