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중 가장 성공한 인물로 꼽히는 지드래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06년 데뷔해 17년이나 꾸준히 사랑받은 인기 아이돌 그룹 빅뱅.
군 복무를 마친 후 방송 활동을 안 하고 있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의 어마어마한 재산 규모가 드러났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Mnet 'TMI 뉴스 쇼'에서는 어린 나이에 엄청난 부를 거머쥔 K-POP 스타들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된 '억' 소리 나는 기록을 세운 스타 1위는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나인원 한남' 164억 현금 주고 산 큰손, 알고 보니 지드래곤
올해 초 지드래곤은 전세로 살던 서울 한남동에 있는 고급 아파트 '나인원 한남'를 매입했다.
아파트는 164억 원이었으나, 지드래곤은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유발했다.
지드래곤은 연간 관리비만 약 1300만 원 이상 납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달에 100만 원 이상을 아파트 관리비로 내고 있는 것이다.
'TMI 뉴스 쇼' MC 붐은 지드래곤의 재력에 혀를 내두르면서도 부러움을 표했다.
지드래곤, 자동차만 16억 원어치 보유했다
자수성가한 그가 보유한 자동차도 심상치 않다.
지드래곤은 '6억 원대'의 롤스로이스를 포함해 슈퍼카만 3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5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참석을 위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으로 출국할 때도 공항에 롤스로이스 팬텀 차량을 타고 등장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도 있는 지드래곤은 자동차를 구매하는 데만 16억 원 이상을 쓴 것으로 전해졌다.
작사, 작곡에 능한 지드래곤은 히트곡을 많이 보유해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
이에 해당 아파트를 제외하고도 수백억 원의 재산을 더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지난 4월 빅뱅은 완전체로 4년 만에 신곡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발매했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돌이 컴백하면 반드시 출연하는 '음악 방송'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