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2일(일)

'당신이 잠든 사이에' 나왔던 아역 배우...벌써 21살 돼 '군대' 갔다

Instagram 'namdareum_mom'


"이 아역배우가 벌써 군대에 가다니!"...시청자 깜짝 놀라게 만든 인기 아역 배우 근황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던 이 '유명 아역 배우'가 어느새 늠름한 군인이 됐다.


최근 한 아역배우의 어머니는 자신이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대 간 '배우 아들'의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KBS2 '꽃보다 남자'


군대에 가서도 훈훈한 미모를 자랑하는 아역 배우의 정체는 바로 남다름이다.


11일 남다름의 어머니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군인이 된 남다름의 '네 컷 사진'을 게재했다.


Instagram 'namdareum_mom'


'네 컷 사진'부터 셀프 카메라까지... 군대 가서도 빼어난 미모 자랑한 남다름


해당 사진 속 남다름은 볼을 빵빵하게 부풀리며 애교 있는 표정을 짓는가 하면, 주먹을 입가에 가져다 대고 수줍게 웃으며 풋풋한 매력을 뽐냈다.


또 다른 사진에서 남다름은 군복을 입고 엄청난 비주얼을 뽐내며 드라마 주인공 같은 미모를 과시했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군대에 보낸 후 그리워하는 마음을 진솔하게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내 생애 최고의 생일 선물이었던 아들의 첫 휴가. 데리고 오는 길은 맑고 화창했는데 헤어지러 가는 길은 하루 종일 비가"라며 그와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남다름의 어머니는 "다시 나라의 아들로 복귀. 지금 처럼만 잘 지내다가 또 보자"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남다름은 지난 2월 8일 21살의 나이에 입대했으며 현재 제22보병사단에서 복무 중이다.


남다름은 입대 전 자신의 팬카페에 "어렸을 때부터 군대를 일찍 가는 것이 목표였다. 20살에 가진 못했지만 21살에라도 갔다 올 수 있어서 다행"이라는 심경을 전했다.


SBS '육룡이 나르샤'


어머니와 팬들 모두 그리워하는 남다름, 제대는 언제?


그는 "(군대에) 다녀와서 어른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더욱 성숙한 사람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얘기했다.


20대 남자 배우 유망주였던 그가 21살이 되자마자 돌연 군대에 입대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SBS '못난이 주의보'


남다름의 전역 예정일은 2023년 8월 7일이다. 


군대 제대 후 그가 어떤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SBS '쓰리데이즈'


한편, 남다름은 지난 2009년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윤지후(김현중 분)의 아역으로 데뷔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사진 = 인사이트


이후 남다름은 SBS '피노키오',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등 유명 드라마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이종석, 장기용, 정해인 등 미남 배우들의 아역을 도맡아 연기하며 눈부신 비주얼과 뛰어난 연기력을 뽐냈다.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