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전문의가 공개한 홈케어 방법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피부과 전문의가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안티에이징 홈케어법 4가지를 공개했다.

현직 전문의가 공개한 꿀팁에 조회수는 대박이 터졌지만 오히려 그는 울상(?)을 지어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4월 서구일 피부과 원장은 '10살 어려지는 홈케어 4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강조한 것은 '자외선 차단'이었다.

서 원장은 자외선 유무에 따른 한 노인의 피부 차이를 보여주며 "자외선은 피부 노화의 주범"이라고 강조했다.

자외선 차단을 위한 방법으로는 "자외선 차단제를 일상화하고 야외활동 때는 덧바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두 번째 케어 방법은 '보습'이었다. 그는 "피부가 건조해지면 잔주름이 늘어나고 염증도 생기고 가려워진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수분크림이나 보습제를 평소에 꾸준히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다음으로 강조한 것은 '비타민 C'였다. 그는 "비타민C는 멜라닌 색소의 합성을 억제하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비타민C를 자주 발라주면 잔주름을 예방하고 피부 탄력을 높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는 "초기 사용 때 홍반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라면서도 비타민A 크림 사용을 추천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20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를 두고 서 원장은 영상 제목에 '이거 알려주니 환자가 안 와요'라는 멘트를 달아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