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환승연애2' 희두·나연이 사귈 때 맞춘 첫 커플링,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티빙 '환승연애2'


남희두, 이나연과의 추억 담긴 'X룸' 입장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환승연애2' 남희두, 이나연이 연인 사이일 때 맞췄던 첫 커플링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9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12화에서는 전 연인과의 지난 연애를 추억하고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X룸'에 입장한 출연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날 남희두는 'X룸'에 입장해 전 연인 이나연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 글들을 보며 슬픔에 잠겼다.


티빙 '환승연애2'


남희두, 이나연과 맞췄던 까르띠에 커플링 발견


그러던 중 남희두는 "커플링은 신중히 하고 싶어서 미루다가 마음먹고 했죠"라는 글을 봤다.


이어 남희두는 이나연과 사귈 때 처음으로 맞춘 커플링을 포착했다. 해당 커플링은 까르띠에 제품으로 하나에 약 300만 원 정도 한다.


티빙 '환승연애2'


이후 공개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나연은 "커플링을 거의 3년 차에 했어요. 작년 화이트데이 때"라고 밝혔다.


이나연은 "백화점에 가재요. 까르띠에를 데려가더라고요. 앞으로 우리 오래 낄 건데 좋은 거 끼워주고 싶다고 하더라고요"라며 "제 거에는 다이아도 하나 박혀있어요. 제 거에만 박아줬어요. 비싸니까"라고 전했다.


티빙 '환승연애2'


남희두는 이나연이 커플링을 하고 싶어 했는데 자신이 신중한 편이어서 미루다가 맘먹고 해줬다고 설명했다.


남희두는 커플링을 만지작거리며 이나연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이후 이별을 완벽히 한 게 아니었다는 걸 느끼며 오열하기도 했다.


티빙 '환승연애2'


이나연 "사실 결혼반지라고 생각...결혼할 줄 알았다"


이나연도 'X룸'에 입장해 커플링을 발견했다.


이나연은 "저희는 사실 그거를 결혼반지라고 생각했어요. 결혼할 줄 알았고"라고 말했다.


티빙 '환승연애2'


그러면서 이나연은 "처음 헤어지고는 사실 끼고 다녔어요. 너무 어색하기도 하고 한 달은 끼고 다녔던 거 같아요"라며 "그런데 어느 순간 그걸 끼고 있는 제 자신이 웃기더라고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남희두와 이나연은 지난 2018년 1월부터 9월, 2019년 7월부터 2020년 7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2년 7개월간 연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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