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드롬 일으키다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아직 못 보셨나요?"
지난달 18일 종영한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 분)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렸다.
1회 0.9%의 시청률로 포문을 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입소문을 타더니 매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9회 15.8%를 찍었다.
그리고 최종회인 16회에서 17.5%로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넷플릭스 글로벌차트에 따르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주간 전 세계 TV 시리즈(비영어권) 부문 순위 1위에 오르며 아직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다시 보고 싶거나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추석 연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함께...전편 특별 편성
ENA 채널은 9일 오후 1시 15분부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전편 연속 방송을 시작했다.
추석 연휴 첫째 날인 이날 1~8회가 방송된다.
오는 10일 오후 12시 30분부터는 9~16회를 볼 수 있다.
ENA 채널 오광훈 콘텐츠 사업본부장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종방 이후에도 꾸준히 회자되며 올해 최고의 드라마로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라며 "명절 연휴 온 가족이 모여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화목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추석 연휴 '우영우 DAY'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역 강태오, 강기영, 하윤경, 주종혁은 "가족과 함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정주행하시면서 따사로운 가을 햇살처럼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함께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기쁜 마음을 표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