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우영우'로 빵 뜬 박은빈 보다 '이사람들'이 대박났습니다...보름만에 1500억 증가

Mnet 'TMI NEWS SHOW'


'우영우' 제작사, 보름만에 시총 1500억 증가...주가 91%↑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대성공과 출연 배우 박은빈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 제작사도 돈방석에 앉게 됐다.


지난 7일 방송된 Mnet 'TMI NEWS SHOW'에서는 '완판 행렬! 스타들의 품절템' 순위가 공개됐다.


Mnet 'TMI NEWS SHOW'


이날 1위는 배우 박은빈이 차지했다. 


박은빈은 최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법무법인 한바다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할을 연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Mnet 'TMI NEWS SHOW'


출연 배우들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도 갈수록 높은 화제성 상승 곡선을 그렸다. 작품은 9회 만에 시청률이 17.5배 상승,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까지 기록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미국에서 리메이크 제안을 받았고, 20개국에서 시청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 시가 총액은 보름 만에 1500억 증가했으며 주가는 91% 급등했다.


Mnet 'TMI NEWS SHOW'


'우영우' 인기에 각종 아이템 품절대란...우영우 인사법은 챌린지로 번져


극 중에서 우영우가 좋아하는 고래 관련 아이템도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 쇼핑 사이트에 따르면 드라마 방영 이후 고래 키워드 검색이 300% 증가했다.


24만 원 대 시계는 품절 대란으로 가격이 40만 원 대로 뛰었으며 우영우가 매회 들고 나오는 가방은 입고되는 순간 품절, 34만 원 대 헤드셋도 모두 품절됐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와 동그라미 인사법은 스타들은 물론 전 세계적인 챌린지로 유행할 정도다.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인기와 더불어 각종 CF, 차기작 등도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