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펜트하우스'로 빵 뜬 여배우, 드디어 축하할 만한 소식 전해졌다

SBS '치얼업'


'펜트하우스'로 대세 된 한지현의 남다른 근황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막장 드라마의 대가 김순옥 작가가 쓴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주단태(엄기준 분), 심수련(이지아 분)의 딸 주석경 역으로 열연을 펼쳤던 한지현.


'펜트하우스' 시리즈로 대중에게 얼굴을 제대로 알린 그녀가 드라마 여자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SBS '치얼업'


8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인 SBS '치얼업' 제작진은 다음 달 3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되는 드라마 스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스틸에는 이번 작품에서 여자 주인공을 맡은 한지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SBS '치얼업'


힐링 드라마로 벌써부터 관심 받고 있는 '치얼업'


'치얼업'은 찬란한 역사를 뒤로 하고 망해가는 연희대 응원단 '테이아' 학생들의 로맨스와 성장기를 그린다.


한지현은 전작인 '펜트하우스' 속 악역 주석경 이미지를 벗고 열정으로 가득 찬 신입 단원 도해이로 분했다.


SBS '치얼업'


신입생인 도해이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인생의 모든 선택과 집중을 돈에 올인하고 있는 학생이다.


그녀는 돈 때문에 들어간 응원단에서 사치라고 여겼던 낭만과 사랑을 알게 된다.


SBS '치얼업'


공개된 스틸에서는 대학생의 상징이라 불리는 과잠을 입고 흩날리는 벚꽃길을 걷고 있는 한지현의 생기 발랄한 모습이 담겨있다.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듯한 장면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SBS '치얼업'


한지현의 상대역은 여러 웹 드라마에서 맹활약한 훈남 배우 배인혁이다.


이 외에도 '치얼업'에는 배우 김현진, 장규리, 이은샘, 양동근이 출연한다.


SBS '펜트하우스'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여자 주인공 맡은 한지현의 포부


한지현은 "'펜트하우스'에서 세련되고 날카로운 면모를 보여드렸다면 '치얼업'에서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려 통통 튀고 편안한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한번도 보여드린 적 없는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아 너무 기대되고 떨린다, 많이 준비해서 열심히 촬영에 임했으니 저의 또 다른 모습 많이 기대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SBS '펜트하우스'


한편, 2019년 데뷔한 한지현의 빠른 성장이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아역으로 나왔던 한지현이 처음 맡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여주인공을 어떻게 그려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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