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슷한 풍경 사진 게재한 뷔와 제니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지난 5월부터 열애설에 휩싸이고 있는 제니와 뷔가 이번엔 '럽스타그램' 의혹을 받고 있다.
6일 방탄소년단 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in NY"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뷔가 지난 8월 24일 화보 촬영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의 일상이 담겼다.
사진들 속에서 뷔의 눈부신 미모가 빛을 발하고 있는 가운데, 노을이 아름답게 진 바닷가 풍경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월 나란히 미국 뉴욕으로 향했던 뷔와 제니
앞서 제니 역시 지난달 3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Hello Newyork"이라는 글귀와 함께 노을 진 풍경 영상을 게재했다.
당시 제니는 뷔보다 하루 뒤인 지난달 25일 스케줄을 소화하러 미국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도 했다.
당시 한 매체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이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것을 두고 '제니가 뷔를 따라 미국으로 출국했다'라는 헤드라인을 내걸어 보도했다.
이과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는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친 뒤 25일 출국해 'MTV VMAs' 무대와 정규 2집 프로모션을 위한 각종 빼곡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열애설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뷔와 제니의 뉴욕 데이트설에 대해 간접적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일전에 YG엔터테인먼트가 해명했으나 여러 누리꾼은 제니와 뷔의 노을 사진을 보고 이들이 뉴욕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긴 것 같다고 추측했다.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는 뷔와 제니의 열애설
지난 5월 제니와 뷔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에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이후 뷔와 제니의 일상이 담긴 셀프 카메라 사진이 4차례 공개되며 열애설이 계속해서 불거지고 있다.
하지만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 모두 열애설에 아무런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자신이 뷔와 제니의 커플 사진을 처음으로 게시했다고 주장한 A씨는 지난달 31일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 채팅방을 통해 "지난 48시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다. 중요한 사람들과 대화 결과, 뷔와 제니 관련 내용을 게시하는 걸 자제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오는 9월 16일 정규 2집 앨범 '본 핑크'(BORN PINK)를 발매해 가요계에 귀환할 예정이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15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Yet To Come〉 in BUSAN'을 개최해 많은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