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간]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

사진 제공 = 웨일북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다정하고 세심한 상담가로 내담자들의 마음을 살피는 함광성 저자가 강박적 배려와 타인 중심적 태도에서 벗어나기를 초대하며 균형 잡힌 관계를 맺기 위한 심리 솔루션을 제시하는 책 '모두에게 잘 보일 필요는 없다'가 출간됐다.


저자는 과도하게 남을 배려하고 작은 일에도 자신을 탓하는 '죄인 모드'는 과도한 죄책감, 내면화된 수치심에서 비롯된다고 말한다. 이런 불필요한 감정에서 벗어나려면 나를 존중하는 마음, 있는 그대로 나를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 


십수 년간 수많은 내담자를 상담하며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불필요한 자책 습관에서 벗어나 '부드럽고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는 실천적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