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작은 아씨들' 명품 구두매장 직원으로 깜짝 등장한 송중기, 김고은 보자마자 한 말이...(영상)

tvN '작은 아씨들'


김고은 주연 새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등장한 송중기...그런데 구두매장 직원?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배우 송중기가 명품 구두 매장의 직원으로 분했다.


화제의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 명품 연기력으로 아시아에서 사랑받는 배우 송중기가 깜짝 출연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2화에서는 오인주(김고은 분)가 진화영(추자현 분)의 죽음을 추적하며 한 구두매장을 찾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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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인주는 진화영의 죽음을 추적하며 진화영이 산 명품 구두 영수증이 없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는 직접 그 구두 매장으로 향했다.


구두 매장의 직원은 다름 아닌 송중기였다. 극 중에서 그는 한국에 3페어 밖에 들어오지 않은 구두를 단번에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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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등장한 송중기, 불륜의 결정적 실마리 제공


그는 오인주의 구두를 보며 "근사하게 어울리세요. 구두는 느낌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오인주가 "제가 이 구두를 선물 받았을 때 술을 많이 마셔서 누군지 기억이 안 나네요. 혹시 이 분이 맞나요?"라며 신현민(오정세 분) 이사의 사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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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매장 직원으로 분한 송중기는 "이분 맞아요. 똑똑히 기억나요. 발의 아치로 이어지는 저희 제품의 무게중심을 이해하는 분은 이 분밖에 없었어요"라고 말하며 사건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그의 말은 진화영에게 구두를 선물한 사람이 신 이사라는 것에 힘을 보탰다.


앞서 진화영은 신현민과 불륜으로 소문난 상태였기에 의심은 더욱 짙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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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의 반전...누군가에 의해 계획된 신 이사의 죽음


그런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신 이사의 죽음이 그려지며 반전의 반전을 예고했다.


자수를 위해 검사를 만나려 차를 타고 떠난 신 이사는 자동차가 급가속을 하기 시작하자 브레이크를 밟지만, 제동 기능조차 고장 나 있어 매우 당황했다.


이윽고 그의 눈에는 도구함 위에 놓인 난초가 들어온다. 누군가 고의적으로 차를 고장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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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증거를 찾았을 때는 이미 늦었다. 자동차는 그대로 주차장 벽을 뚫고 낙하했고, 그는 결국 사망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파격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호평을 받은 드라마가 어떤 전개를 이어갈지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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