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덕후들 사로잡을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 드디어 한국 상륙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들이 환호할 만한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배급사 소니픽쳐스 측은 9월에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가 국내에서 개봉된다고 밝혔다.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는 손오공에 의해 절멸했던 레드리본군이 다시 지구를 습격하는 소름 돋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를 막기 위해 피콜로와 손오반이 목숨을 걸고 싸운다.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는 현재까지도 애니메이션 팬들 사이에서는 필수 관람 작품으로 꼽히며 늘 회자가 되고 있는 '드래곤볼'의 새로운 극장판이다.
이번에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뿐만 아니라 손오반과 피콜로의 화려한 액션신도 볼 수 있다.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미국까지 사로잡았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영상이 만들어져 전 시리즈보다 더 세련됐다는 후문이다.
실제로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는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 이목을 모았다.
지난달 미국에서 개봉된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는 미국 개봉 첫 주말에 브래드 피트의 '불릿 트레인'을 밀어내고 미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해 이목을 모았다.
미국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 모조(Box Office Mojo)에 따르면 '드래곤볼 슈퍼:슈퍼 히어로'는 지난 달 19~21일 전미 3018개관에서 2010만 달러(한화 약 273억 9630만 원)를 벌어들여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성적은 전작인 '드래곤볼 슈퍼:브롤리'의 980만 달러(한화 약 133억 5700만 원)를 훌쩍 넘는 수치이다.
일본과 미국에서 호평이 쏟아진 '갓띵작'이라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