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드디어 일 냈습니다...정통 코미디물 '육사오'가 개봉 12일 만에 이뤄낸 쾌거

영화 '육사오(6/45)'


'육사오(6/45)', 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11,663명 달성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코미디 영화 '육사오(6/45)'가 뜨거운 흥행을 자랑 중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육사오(6/45)'는 누적 관객 수 1,011,663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4일 상영을 시작한 '육사오(6/45)'가 개봉 12일째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것이다.


배급사 싸이더스 측은 이를 기념해 '육사오(6/45)' 출연진이 브레이브걸스 '롤린'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육사오(6/45)'는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헌트', '한산: 용의 출현', '탑건: 매버릭' 등의 대작을 모두 제치고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크다.


영화 '육사오(6/45)'


당첨금 57억 원의 1등 로또 둘러싼 남북 군인 접선극


'육사오(6/45)'는 말년 병장 천우(고경표 분)가 우연히 1등 당첨 로또를 주우면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심장이 터질듯한 설렘도 잠시, 순간의 실수로 로또는 바람을 타고 군사분계선을 넘어간다.


영화 '육사오(6/45)'


그런 가운데 북한 병사 용호(이이경 분)는 우연히 남쪽에서 넘어온 1등 당첨 로또를 줍게 된다.


북에선 한낱 종이쪼가리이지만 남에선 당첨금이 무려 57억 원이다.


영화 '육사오(6/45)'


당첨금을 눈앞에서 놓칠 위기에 처한 천우와 로또를 당첨금으로 바꿔야 하는 용호, 여기에 예상치 못한 멤버들까지 합류해 57억 원을 사수하기 위한 3 대 3 팀이 결성된다.


주운 자와 또 주운 자 사이에 아슬아슬 선 넘는 지분 협상이 시작된다.


영화 '육사오(6/45)'


"오랜만에 나온 웰메이드 정통 코미디 영화"


배우 고경표, 이이경, 음문석, 박세완, 이순원, 곽동연, 김민호, 류승수 등이 출연하며, '달마야 놀자', '박수건달' 등의 각본을 맡았던 박규태 감독이 연출했다.


관객들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정통 코미디 영화를 만났다고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육사오(6/45)'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영화 '육사오(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