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자기 쳐다도 안보는 전남친 규민 보고 '환승연애2' 해은이 한 가슴 아픈 행동

티빙 '환승연애2'


규민 "안 울면 얼굴 볼게. 안 울면"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환승연애2' 해은이 규민의 한 마디에 뚝뚝 흘리던 눈물을 싹 닦고 미소 지었다.


지난 2일 공개된 티빙 '환승연애2' 11화에서는 전 연인과의 지난 연애를 추억하고 속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X룸'이 소개됐다.


이날 해은은 6년 4개월 간 규민과의 추억이 담긴 'X룸'에 들어갔다 나왔다. 그곳에서 내내 울던 해은은 규민을 만나고도 울음을 좀처럼 멈추지 못했다.


티빙 '환승연애2' 


규민이 있는 카페를 쳐다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난 해은은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규민 앞자리에 앉았다. 계속해서 눈물을 보이는 해은의 모습에 규민은 조용히 휴지를 건네줬다.


티빙 '환승연애2' 


해은은 'X룸'을 보고 왔던 터라 더욱 감정에 젖어 있었다. 거기에 규민이 계속해서 자신의 눈을 제대로 마주치지 않고 이야기를 하자 서운함을 표했다. 


그러자 규민은 "안 울면 볼게. 안 울면"이라고 계속 울고 있는 해은을 조심스레 위로했다.


안 울어야 얼굴 보겠다는 규민 말에 '눈물' 멈춘 해은 


티빙 '환승연애2' 


규민의 한 마디에 해은은 앞에 놓여진 휴지로 눈물을 싹 닦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규민은 "안 울면 본다니까 이제 안 우는 거야?"라고 질문, 해은은 "어, 안 울잖아"라고 다시 한 번 밝게 미소를 지었다.


티빙 '환승연애2' 


규민이 자신을 쳐다보며 이야기해줬으면 하는 바람에 벅차오르던 감정까지 추스리고 대화를 하는 해은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티빙 '환승연애2' 


'환승연애2' 커플 중에 가장 오랜 기간 연애해 장기연애를 경험했던 이들을 과몰입 유발하게 만드는 해은, 규민 커플.


과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진행될까. '환승연애2'는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티빙 '환승연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