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2'에 첫 등장한 설레는 '덩치 차이'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환승연애2'에서 극강의 피지컬 대조로 설레는 '덩치 차이'를 뽐낸 인물들이 있다.
이 투샷을 본 시청자들은 "새로운 러브라인이 탄생한 것 같다"라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TVING '환승연애2'에서는 저녁 식사 당번인 태이, 지수의 꽁냥 기류가 그려졌다.
이날 태이, 지수는 희두를 위한 한식을 만들고자 요리 재료를 사러 시장을 방문했다.
그동안 태이는 나연에게, 지수는 규민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다. 자연스레 두 사람의 접점도 많지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태이, 지수의 투샷이 화면에 등장하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심지어 두 사람의 키는 30cm 이상이었고, 전반적인 몸집 자체도 두 배 정도 차이가 났다.
두 사람이 연인이라고 가정했을 때, 품에 쏙 안길 법한 덩치 차이라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절로 설렘 세포를 자극할 정도였다.
좋은 분위기 속에서 장을 보던 태이, 지수는 차로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개똥벌레'를 불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수는 "(태이가) 은근히 잘 챙겨주고 초반에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랑 갈수록 다르다고 느꼈다. 갈수록 더 좋게 보이는 것 같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
지수에게 문자 보내며 마음 전한 태이
태이도 지수와 함께 하며 호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는 지수에게 문자를 보내며 넌지시 마음을 드러냈다.
급속도로 가까워진 태이, 지수가 본격적으로 러브 라인을 그려나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