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탄소년단 뷔가 성실납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1일 고양시는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시 재정확충에 기여한 성실납세 유공자를 선정,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성실납세 유공자 포상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간 일정 세액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 성실히 납부한 개인과 법인으로, 올해는 4만6000여 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지방재정확충에 기여한 공이 큰 8팀(개인, 법인)에게 성실납세 유공 표창패가 수여됐다.
표창패를 받은 성실납세 유공자는 개인 3명(김태형·백현·조희정), 법인 5개 업체(㈜한양컨트리클럽·㈜씨제이라이브시티·게이트비젼(주)·㈜하이비코리아·㈜치즈앤푸드)다.
이날 표창패를 수여 받은 성실납세 유공자 개인 3명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뷔가 포함됐다. 뷔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해 부친이 대리수상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를 움직이는 원동력은 성실 납세자들이 납부하는 세금이다. 소중한 세금을 아끼고 절약해 고양시가 경제특례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6월 발표한 단체 앨범 'Proof' 활동을 끝으로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오는 10월 15일에는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