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나는 솔로' 10기 여자 출연진이 영호(가명)가 배우 손석구 '닮은꼴'로 언급되자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돌싱특집에서는 첫날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10기 솔로 남녀들의 모습이 전파됐다.
이날 숙소에 도착한 남자 출연진은 저녁 준비를 위해 편안한 옷차림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특히 낮에 꾸몄을 때와는 달리 안경을 벗고 트레이닝 복 차림새로 등장한 영호의 모습이 여자 출연진의 관심을 모았다.
여자 출연진은 슈트 대신 편안한 차림새의 영호를 보고 "더 어려졌다"라며 술렁거리기 시작했다.
이때 영자(가명)는 안경을 벗은 영호의 얼굴을 보더니 "그분 같다. 손석구"라며 색다른 칭찬을 해 이목을 모았다.
이에 옥순(가명)은 "저 조금 화날 뻔했다"라며 동의하지 못했고, 다른 여자 출연자들 역시 "손석구 제대로 알고 말하는 거 맞냐"라며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 출연진은 바로 앞에 영호가 있는데도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는 듯 "이 말 나가면 책임져야 할 텐데"라며 계속 폭소했다.
영호는 자기 얘기를 하는 게 민망한 듯 다른 곳만 바라봤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은 "닮은진 모르겠지만 앞에서 대놓고 얘기하면 민망할 것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솔로 남녀들의 러브라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확인해 볼 수 있다.